경찰, 농촌지역 창고털이 검거
비료ㆍ농기구 등 658만원 상당
2009-01-12 김광호
제주서부경찰서는 12일 김 모씨(62)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둥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띠르면 김 씨는 지난 해 6월25일 오후 9시께 제주시 문 모씨(33) 소유 감귤하우스 창고에 침입해 보관중인 복합비료 70포대(시가 100만원 상당)를 트럭에 싣고 나와 절취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비료와 농기구 등 658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4시40분께 김 씨의 주거지에서 피해품 비료 184포대 등을 압수하는 한편 김 씨의 창고에 보관중인 농기구 등 30여 점에 대해서도 절취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