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ㆍ장바구니 물가 조사

제주시 물가대책상황실 운영

2009-01-12     임성준
제주시는 설을 앞두고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19일부터 31일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YWCA와 부녀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설 제수용품 가격 조사와 장바구니 물가 조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가격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재래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의무 위반, 가격표시 미이행업소, 불법계량행위, 부당요금 인상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특별관리품목 36개에 대해 담당책임부서를 지정해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