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시장, 경험 살려 '조타수' 역할 주목
2009-01-11 임성준
3년 만에 친정에 화려하게 복귀한 박승봉 제주시 부시장이 제주시 행정 경험을 살려 항해사인 강택상 시장을 보좌해 현안 해결의 조타수 역할을 잘 해낼 지 관심.
박 부시장은 제주시 교통행정국장과 제주도 미래산업과장, 국제자유도시추진국장 등 교통행정과 첨단산업, 투자유치 분야를 두루 거쳐 제주시 교통행정과 경제 분야 현안 추진에 역할이 기대.
박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제주시에 돌아오게 돼 마치 친정집에 온 친근감과 포근한 마음이 든다"며 "한편으론 비상경제 체제라는 막중한 과제가 부여된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