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범시민 실천 결의
10일 한라체육관…각계 5천명 참석
2009-01-07 임성준
제주시는 10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경제난을 극복하는 범시민 실천 다짐의 자리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관광.음식.숙박.건설.1차산업.재래시장.중소기업.사회복지시설.사회단체 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다.
관광업계는 고비용 해소 시책 적극 동참과 친절로 경제난을 극복하고, 건설업계는 지역생산 자재 이용, 일용노임 적시 지급, 공기 단축 등의 실천을 결의한다.
음식.숙박업소는 지역농산물 이용과 청결을, 재래시장은 철저한 생산지 표시 이행을 약속한다.
1차산업 분야는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 생산으로 경쟁력 강화를, 마을 투자유치단은 적극적인 민자유치 노력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한다.
사회복지시설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 조성, 사회단체는 지역현안에 적극 동참과 화합을 통한 경제살리기 실천을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