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JDC 특감…'김 이사장 겨냥' 이견분분
"임기 9개월 밖에 남지 않아…"
2009-01-07 임성준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에 따른 이행실적과 공기업 구조조정, 그리고 공기업 기강 등에 대한 감사로 보고 있으나 실제 칼끝이 김경택 이사장을 겨눈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게 내부 표정.
JDC의 한 팀장급은 "지난해 초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감사원 감사에서 이사장이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창 영어교육도시와 휴양형주거단지 등 핵심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는데다 임기도 9개월 밖에 남지 않았는데 너무 (이사장을) 흔들고 있는 것 같다"며 우려섞인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