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장 주차장 확대 등 개선

제주시, 진입로 확장…함덕ㆍ한림 장옥 정비

2009-01-05     임성준
제주시 관내 오일시장이 대폭 정비된다.

제주시는 제주민속오일시장 이용객들의 주차난과 오일장날 마다 불편을 겪는 인근 지역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12억원을 들여 시장 인근 사유지 3필지 8000㎡를 매입,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또 진입도로 270m 구간을 폭 12m에서 25m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함덕오일시장 인근 부지 2334㎡를 사들여 장옥 200㎡를 개선하는 한편 한림오일시장 내 기존 장옥시설과 화장실을 연결하는 구간에 햇빛 가리개를 시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