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할인율 15% 7월까지 연장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 "도민 부담 경감"

2009-01-01     임성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도민 개인 할인율 15% 적용 기간을 7월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양 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항공료 인상 등에 따른 도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민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양 항공사는 올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15% 할인율 적용 기간을 7월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제주~부산 구간은 10%만 할인된다.

항공사 관계자는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연장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