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10대 영장

2004-04-2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21일 가정집 출입문 자물쇠를 파손하고 침입, 현금 등을 훔친 김모양(17.제주시 연동)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께 제주시 삼도동 김모씨(39.여)의 집 출입문 자물쇠를 망치로 내리쳐 파손한 후 현금 10만원과 휴대폰 1개 등 40만원 상당품을 절취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