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ㆍ당근 유통 차입금 이자 보전"
제주시, 한림ㆍ구좌농협과 협약…1년 간 8~50%
2008-12-31 임성준
제주시는 이날 한림.구좌농협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08년산 양배추와 당근이 과잉생산돼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어 지역농협에서 매취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차입금의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림농협과 구좌농협의 매취사업에 필요한 1년 동안 차입금 110억원과 25억원의 8~50%의 이자를 시가 보전한다.
제주시와 두 지역농협은 또 월동채소류 유통처리대책에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