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 강추위…해돋이 못 볼 듯

체감온도 영하권…산간에 많은 눈

2008-12-31     임성준
밑부터 시작된 한파는 새해 벽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새해 아침 일출 시각(7시 38분)에 구름 많은 가운데 해안지역에는 약하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31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중산간과 한라산에는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져 1일까지 5~25㎝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로 찬 북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한파는 주말 쯤 풀릴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