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법원 가족 노력이 인정된 결과"

2008-12-30     김광호
제주지방법원 공보관 이계정 판사는 30일 올해 민사 재판 업무의 전국 최우수 법원 선정과 관련, “재판의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제주법원 가족의 노력이 인정된 결과로 본다”며 “지법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도민에게 다가가는 친절한 법원, 한치의 억울함이 없는 재판을 하는 법원이 되도록 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

이 공보 판사는 특히 “제주법원은 이상훈 법원장이 취임한 이래 국민(도민)에게 신뢰받는 수준 높은 재판을 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민사재판 업무의 전국 최우수 법원 선정도 이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

올 한해 제주지법은 조정.화해 실질 처리 비율도 매달 전국 법원 가운데 1~3위를 차지해 왔는데, 합의.단독.소액 사건의 경우 다툼이 있는 사건 중에서 거의 50%가 조정.화해로 종결된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