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봉사하고 섬기는 경찰상 만들겠다"

2008-12-28     김광호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치안 현장과 해안 경비초소를 방문, 특별 방범활동을 펴고 있는 경찰관과 전경대원들을 위문하는 등 최일선 치안 확인 겸 격려 활동에 집중.

지난 3월 부임한 김 청장은 9개월 만에 지구대.파출소.경비초소 등 도내 74개소 전 경찰 관서와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역대 제주경찰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111회의 현장 방문 기록을 세웠는데, 그만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민원을 처리한 셈.

한편 김 청장은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생계침해 범죄는 과감히 척결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무엇보다 국민에게 봉사하고 섬기는 경찰상을 만들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