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통문화 예절교육’
탐라교육원, 신창중 대상 운영
2008-12-26 한경훈
이날 신창중 재학생 87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복 바르게 입고 큰 절 올리기, 전통 찻상 차리고 차 대접하기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복 바지와 저고리, 오방장 두루마기 등을 바르게 입고, 5인 1상의 다례법을 직접 체험한 학생들은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하며 “다음에 또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고운 심성과 예절 바른 생활을 실천하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조상의 얼을 느끼고, 예절 바른 생활을 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