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구 등 투기 어선 적발 해경, 선장ㆍ기관장 상대 수사 중 2008-12-23 김광호 제주해양경찰서는 23일 폐어구와 폐유를 바다에 불법 투기한 제주선적 유자망 어선 T호(39t)의 선장과 기관장에 대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K씨(49)와 기관장 K씨(36) 등은 지난 1~8일 사이에 추자 근해 해상에서 유자망 조업 중에 발생한 폐어구 약 30kg과 유압유 50리터를 입항시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해역에 불법 투기해 해양을 오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