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광수용태세 '최우수'
관광공사, 50개 기초단체 관광서비스ㆍ인프라 평가
2008-12-22 임성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서 추천받은 50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관광수용태세 평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관광서비스와 관광인프라 부문 점수를 종합한 결과, 제주시가 종합 관광수용지수 75.37점(100점 환산)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익산시, 광주시 북구, 청주시, 여수시는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는 △일반 이용자 출구조사 형식의 전반적 만족도 조사 △전문조사단의 현장 실사 형식의 심층조사 △외국인 체험단이 실시한 외국인 만족도 조사 △관광인프라 조사를 실시, 도출된 각 부문별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적으로 종합 관광수용지수를 산출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