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 감귤 2000kg 훔쳐 경찰, 30대 여성 검거 2008-12-19 김광호 제주서부경찰서는 19일 제주시내 과수원에 보관중인 감귤 2000kg(시가 235만원 상당)을 훔친 임 모씨(35.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김 모씨(45.여)가 수확해 보관중인 감귤 2000kg(컨테이너 100개 분량)을 상인에게 팔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 씨가 범행을 자백했고, 초범이며, 피해품이 전량 회수된 점을 감안,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