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ㆍ절도 등 범죄 집중 단속
경찰, 연말연시 취약지 특별 방범활동
2008-12-18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단계로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 지점에 대해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15일 간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2단계 방범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2단계 방범활동에서 강.절도 등 범죄 취약지 대상의 집중 순찰 및 거점 배치와 함께 목 배치 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방범순찰대 등을 최대한 동원하고, 야간 취약시간에 위력순찰과 도보 순찰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은 18일 오후 도내 지.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찰 관리자 간담회를 갖고 연말연시 단계별 방범 활동을 집중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은 “지.파출소장은 연말연시 관할 구역의 치안에 문제가 없는 지 잘 살피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