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서개발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2008-12-16     임성준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도서종합개발사업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14억7200만원을 들여 추자도 묵리항 방파제 30m, 우도 하우목동 방파제 15m를 축조하고 비양도 전망대 시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서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도서종합개발사업비 33억1000만원을 투입해 추자도, 우도, 비양도에 진입로 80m, 물양장 40m, 방파제 30m를 보강했으며 해안변 정자시설 및 도서순회 대민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