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09년감귤생산 직불제에 관하여

2008-12-16     제주타임스

제주의 기둥산업하면 누가 뭐라고한들 관광과감귤산업이다.

이두개의산업의 쉴세없이 잘돌아가느냐 안돌아가느냐에 따라 제주의 경제는 흔들거리게된다는것도 큰축에서 이해가갈 것이다.

또한 감귤산업이라고하는 것은 농업부문총생산액의 55.3 %를 차지할정도로 농산물생산액 1위란 작목인것이며 이 감귤로인한 주변,주위산업을 포함해보면 그 부가가치라고하는 것은 얼른 계산이 어려울정도로 큰 산업인 것이다.

몇년전 도민모두는 몇 년동안의 감귤시세하락으로 인하여 많은 고난을 걸어왔다.

그 고난이라고하는 것은 가정경제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피부로느껴질정도는 물론 농가에서는 벌어들이는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는 하는데 액수가 적을뿐만 아니라 .

심지어는 부채만 늘어간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곤하였다.

허지만 얼굴에 주름살이 펴지지않는고하면서도 도민과농가에서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을,또는 이러한 고난을 파헤쳐나가자, 하면된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노력을 거듭하여오다보니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듯이 감귤시세도 회복기세를 보여주곤 하였다.

07년도에 태풍나리로인하여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도민모두가발을벗고나서기도하였고 금면도에는 태풍도 없었고 제주감귤이 맛이 좋아소비지에서는 아주좋은반응을 보이고있는 것이다.

헌데,이제 내년도 감귤값을 잘받기위해서 직불제라고하는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오래전부터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사업이지만 한마디로 줄이면 이사업은 감귤농장을 나누어서 일부면적에 감귤을인위적으로모두 따내어서 량을줄임과 동시에 인력도 분산하는 것이다.

그 동안에 추진을했던사업들이 휴식년제사업이니,교호결실제사업이니,격년제사업이니하며 추진했던것들이 바로 이사업인 것이다.

특히 .몇년전 감귤휴식년제사업을 추진한 농가들은 금년도에 감귤착과가아주양호하여 그 효과라고하는 것을 실감하고 있을것이다.

우리제주감귤은 현재 그냥 놔두면 80만톤에서 100만톤의 잠재력을 갖고있다하겠다.

이럴만한 계산이라면 계산식에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예컨대, 나무가3mx3m 로 심어졌다면 10a당 110본이다(ha당1100본),2만ha에 적용하면 2200만본이고, 18,000여 ha에 적용하면1980만본인 것이다.

주당 50kg생산하면 (2200만본)110만톤이고 ,본당40kg생산한다면 88만톤이다.

물론 더 계산을 한다면 이러한 량에 비상품률(량)도 계산을하게되는것이나 생략을 한다.

08년도에는 근년에 유래없이 제주감귤이 착과가 불량했다.

불량원인은 여러 가지 원인이있지만 ,올해착과가불량이므로 온주밀감이 특성으로보아 큰 기상이변이 없는한 09년도는 대풍작을 가져온다고 전망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년도는 고품질 감귤안정생산 직불제란 사업을 추진하여 제주지주산업인 감귤을 살리려고 부단한 노력을 하고있으며,이런한 사업을 추진하는데는 감귤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동참도하고 실천이 되어져야만 성공하는것이며,풍작년해에 물량도 감산하고 ,인력도 한해뒤로 분산을 하게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는데에 기술적인 교육은 농업기술원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들이 팔을 걷어나설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직불제라고하는 것은 해당필지에 감귤이 달리드라도 과일이 어릴때 일찍따내어휴식을하고 상대적으로 새로운가지를 많이 발생하시켜 그 가지에 내년도에(2010년) 감귤이 착과하도록하는것인데 무슨 기술이 필요하겠는가.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인 것이다.

말이 필요없이 내가 일정면적 직불제 사업을 신청을하게되면 아무 생각하지말고 모두 인위적으로 어린과일을 따내면 되는 것이다.

모두따낸후에는 상대적으로  가지발생과 , 이에따른 병해충방제등 세부적인 기술이야 실용화새해영농설계교육을 비롯하여 많은 교육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직불제사업을추진하는데는 ha당 농약,비료의 50%정도 지원을 하고있는만치 풍년작에 직불제사업이 성공으로추진되어 제주지주사업이 발전이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김  석  중
농업기술센터 과수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