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선발시험…오늘 5225명 응시
12개 시험장서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
2008-12-15 한경훈
2009학년도 도내 일반계고교 신입생 선발시험이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 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5225명이 응시한다.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에는 3120명 모집에 3270명이 응시하며, 비평준화지역은 4757명 모집에 4812명이 응시한다.
시험은 점심시간 없이 3교시로 진행돼 오후 1시 30분에 종료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장학교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 정답을 표시해야 한다.
답을 고치려면 수정테이프로 지우거나, 새 답안지로 교체할 수 있다.
부정행위 적발 시 해당 교시 과목이 0점 처리되고, 휴대용전화기․디지털카메라․MP3․전자사전․카메라펜 등 반입금지물품을 소지하면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시험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바로 공개되며 17일 오후 5시까지 정답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답 이의 신청 기간 종료 후 정답이 확정되면 비평준화고교는 학교별로, 평준화고교는 도교육청에서 채점에 들어간다.
최종 결과는 비평준화고교는 오는 31일까지 학교별로, 평준화고교는 내년 1월 9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