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 사업 마무리
난방시설 지원ㆍ고효율 전등 교체 등
2008-12-15 임성준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구입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행되고 있다.
가구당 100만원 한도에서 단열, 창호, 보일러시공, 난방매트 등이 지원되고 있다.
올해는 371가구를 대상으로 2억7200만원이 지원됐다.
고효율전등 교체사업엔 3억800만원을 들여 1440가구에 고효율형광등과 전선 교체, 누전차단기 설치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은 동절기 에너지 공급애로 및 안전 관련 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에너지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콜센터는 전기, 가스, 연탄, 지역난방 등의 서비스공급 중단·배달애로 사항이나 누전, 가스누출, 감전 등 전기·가스안전 관련 민원, 긴급에너지 지원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