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하수처리장 시설공사 순항
2004-10-11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공사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성산 및 서부하수종말처리장의 경우 지난 7월 1일부터 시운전, 올해말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또 동부광역하수종말처리장은 본 처리장 건물 완료 등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하루 2만톤의 하수를 처리,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이 이뤄지게 된다.
남군은 성산 및 서부처리장 시운전 운영에 따른 실태 분석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 원인분석을 실시함은 물론 하수관거정비사업도 병행 실시, 처리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정내 배수설비도 같이 시행, 관거정비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하수처리장 시설공사 사업에는 국비 등 총 1538억2800만원이 투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