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대신 '사랑의 나눔 활동' 제주해경, 보육원에 생필품ㆍ책 등 전달 2008-12-11 김광호 제주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 직원들이 지난 10일 제주보육원을 찾아 ‘사랑의 나눔 활동’을 폈다. 이들은 연말 송년회 모임을 갖지 않는 대신에 모금활동을 벌여 준비한 생필품과 문구를 이곳 원생들에게 전달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송년회 술자리가 아닌 좀 더 보람있는 연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해 구입한 세제, 섬유유연제, 라면 등 생필품과 아동용 도서 105권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