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이해 프로그램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21일 '동지' 유래 알아보기

2008-12-11     한경훈
일상생활에서 조상의 지혜가 깃든 세시풍속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21일 동짓날의 유래와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한 겨울 긴긴밤! 동짓날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오에는 부채를 동지에는 책력을 선물했던 하선동력(夏扇冬曆)의 풍속을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지난 6월에는 ‘단오’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21일 프로그램에서는 ‘동지’의 유래와 풍습을 이해하고 다가올 2009년 기축년(己丑年) 책력을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이날 체험관 어린이올레에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회당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kr)를 통해 하면 된다.
회당 20가족 선착순 모집. 문의=720-8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