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교육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홍민희ㆍ문지원ㆍ오도열ㆍ양효선ㆍ한복희씨 부문별 '대상'

2008-12-04     한경훈
제주도교육청이 개최한 제10회 제주교육가족 독후감 경진대회 심사 결과 학생 부문에선 한라초 홍민희․제주서중 문지원, 영주고 오도열 학생이 교사 부문에선 대정초 양효선 교사가 학부모 부문에선 한복희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홍민희 학생은 ‘우정의 조건’▲문지원 학생은 ‘오체불만족’ ▲오도열 학생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양효선 교사는 ‘교육, 세상을 바꾸는 강력한 힘 - 히말라야 도서관’ ▲한복희씨는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모두 406편이 응모했으며 이 중 각 부문별로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4편, 동상 4편, 가작 4편씩 총 70편이 입상했다.

이번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우수작품은 독서교육 자료집 ‘읽으면 행복합니다’에 수록된다.

대회 심사를 맡은 대정여고 고시홍 교감은 “해가 갈수록 교육가족 독후감 응모자가 늘고, 작품 수준 또한 고루 향상되고 있다”며 “입상작으로 뽑힌 작품들은 독후감으로서 갖춰야 할 장치와 자기 목소리를 조화롭게 엮어내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