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게이트볼 동호회 우승

제4회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선수권대회

2008-12-04     제주타임스
한림게이트볼동호회가 2일 경기도 수원시 여기산 공원 축구장에서 각종 전국대회 상위권 57개팀이 참가한왕중왕 대회인 제4회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991년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연합회가 창립한 이래 제주도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왕중왕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이번의 처음 있는 일이다.

한림게이트볼동호회는 제6회 대통령기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대회에 출전해 3위를 수상함으로써 제4회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 선수권대회 자격을 획득했다.

한림동호회(주장 : 고창하, 선수:김경탁,이동호,문승부,김군진,이윤식)는 대회 당일 경북 고령 동호회와 8강전에서 16대9로 승리하며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 경기에서 한림동호회는 전남 영광동호회를 맞아 14대10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림동호회는 경남 거창 아림동호회와 결승전 경기에서 초반 팽팽한 경기를 펼쳤으며 경기후반 리드하며 16대8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