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엄동호회, 결승서 상가동호회 이기며 우승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도 게이트볼대회

2008-11-30     제주타임스
28일 전천후게이트볼전용구장에서 열린 제7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장기 전도 게이트볼대회에서 신엄동호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엄동호회(주장:강병준·선수:정선복, 김수언, 김용삼, 이행수, 김경종)는 8강전 경기에서 중엄동호회를 15대6으로 이겨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신엄동호회는 파랑새 동호회를 9대7로 승리, 결승전에 안착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신엄동호회는 결승전에서 상가 동호회를 맞아 경기시간 30분중 절반동안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7분께 3번 김수언 선수가 3m 이상 떨어진 10번 공을 타격하며 10번공을 아웃시킴과 동시에  주변에 있는 2번, 4번 공까지 아웃을 시키는 저력을 선보이며 전세를 역전시키며 경기종료 할 때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또한 장애인 선수로 구성된 파랑새동호회(정한철, 송창근, 문순심, 허희목, 김옥진, 한석철)는 4강전 까지 진출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많은 갈채를 받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했고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게이트볼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64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시상내역
▲우승 =신엄 ▲준우승=상가 ▲공동3위=하례신광, 파랑새 ▲장려=하귀A, 구엄A, 정방, 중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