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취업지원프로그램 인기

요양보호사ㆍ조리기능사 취득과정 운영

2008-11-30     임성준
저소득층, 저학력자, 노인,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 실업자 등 평생학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30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연계한 노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30명,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한식 및 제과제빵)에 36명 등 모두 66명에게 학습비를 지원해 이 달 30일까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 참여계층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결혼이주민 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여성 농.어업인, 비정규근로자, 실직자까지 학습기회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계좌제를 통해 학습이력관리, 학습고용 연계 차원의 사회적 교육시스템 구축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재활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강생 개인별 학습이력을 관리하는 평생학습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지역주민의 평생학습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