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청소년 놀이마당’ 개최
서귀포학생문화원 오늘…동아리들 다양한 공연
2008-11-27 한경훈
고3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초․중․고 학생과 여러 기관의 동아리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남주고 ‘솔오름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비롯해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세상울림’과 서귀포고 ‘맥시멈’의 그룹사운드 연주, 삼성여고 ‘블루스카이’의 치어댄스, 서귀포학생문화원 ‘그레이프’와 ‘샤크라’의 댄스스포츠와 밸리댄스, 중문상고 ‘피클크루’와 토평문화의집 ‘세티스펙션’의 브레이크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인다.
특히 장애청소년동아리 ‘세상울림’이 ‘아버지밴드’와 연합해 참여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새로운 문화 창조에 앞장 서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의 평소 건전하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과 문화생활 영위를 선도하고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장애청소년동아리와 아버지밴드가 함께 공연하는 프로그램은 깊은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