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오대수 선생 문집 발간
'들녘에 영근 보람'
출판기념회 28일 미래컨벤션센터
2008-11-26 한경훈
한솔 오대수 선생(선생)이 40여년 동안의 스카우트 활동 내용 등을 담은 문집 ‘들녘에 영근 보람’을 발간했다.
문집은 스카우트 활동 모습을 담은 화보에 이어 제1장 ‘송축의 글’ 제2장 ‘스카우트 연맹장 시설의 연설문’ 제3장 ‘격월간 제주스카우팅과 함께’ 제4장 ‘샘물지역대와 더불어’ 제5장 ‘세계 형제들과 더불어’ 등 스카우트 활동 내용의 글로 구성됐다.
이어 제6장 ‘삶의 추억과 보람’은 평소의 생활 모습을, 제7장 ‘분에 넘치는 퇴임식’은 교직 퇴임 당시의 모습 등으로 엮었다.
오씨는 자서(自序)에서 “이제 저는 작은 정성을 모으면서 스카우트 활동을 했던 기록들어 모아 부끄러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이 책을 엮었다”며 “미흡하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많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오씨는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출신으로 1957년 교직에 입문, 1999년 교감으로 명예퇴임했다.
1971년부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해 한국스카우트제주연명 제8~9대 연맹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문집 출판기념회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문의=751-4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