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채소 처리난 농심 달래기
제주시 6급이상 200여명 일손돕기 참여
2008-11-26 임성준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양배추와 당근 등 월동채소가 전국적인 재배면적 및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하락과 유통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월동채소를 수확하는 다음달에 6급 이상 간부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 현장에서 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생산농가의 고충을 현장에서 함께 겪고 수확과 출하, 유통 등 월동채소의 처리 과정을 체험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