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업소 특별위생점검 오늘부터 소주방ㆍ호프집 등 주류 판매행위 단속 2008-11-16 임성준 제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소주방과 호프집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시청 학사로 주변과 칠성통, 신제주종합시장 주변 상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업주에게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손님에 대해서는 반드시 주민등록증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올해 16개 업소가 청소년 주류제공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