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 의료봉사 계획
2004-04-22 임영섭 기자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 위원회의 추최로 오는 25일 제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가 이뤄진다.
천주교 위원회는 카톨릭 회관 지하 강당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내과, 외과, 소아과, 아놔, 이비인후과, 피부과, 치과 등 총 7개과에 한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의료봉사를 행할 예정이다.
천주교회측은 "제주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심리적 문제 등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하나됨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며 이번 의료봉사 계획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