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특산물 명품 브랜드 '해올렛' 출시

서울 청계천 광장서 전시ㆍ판매ㆍ시식코너 운영

2008-11-12     임성준
제주시 지역특산물 명품 공동브랜드인 '해올렛'이 서울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제주시는 14~15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해올렛' 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시식은 행사의 효율성과 홍보 극대화를 위해 '2008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 행사'와 함께 이뤄지며, 국내 최대 판매 공략 타깃인 서울시민들에게 명품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포커스를 맞춘다.

해올렛을 구성하고 있는 8개 지역 특산물의 품질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난 달 16일 확정된 품질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 우수한 제품들로만 전시된다.

또 손바닥 선인장 청차, 브로콜리 선식, 마늘 삼겹살, 굴비 구이, 딸기잼 식빵 등 지역 특산물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식코너가 운영된다.

제주시는 그 동안 지역특산물에 대한 기능성연구, 생산·판매·유통 기초조사, 지역별·품목별 교육, 품목별 품질관리 기준 작성 등 해올렛의 차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시식을 시작으로 '해올렛' 하면 최고의 품질, 제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연상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품질관리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보해 나감은 물론 소비자 조사와 시장환경 조사 등을 통해 세밀하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