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능일 특별교통관리

교통경찰 비상 근무…수험생 돕기

2008-11-11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2009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3일 교통혼잡 방지 및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위해 전 교통경찰관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경찰은 이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협력단체 회원도 최대한 동원해 수험생이 이동하는 주요 교차로와 시험장 주변 등지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편다.

특히 시험장 주변 반경 2km 이내 주 이동로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대중교통 차량에 우선 소통권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공한지 등에 수험생 탑승 차량의 주차를 유도해 혼잡을 완화하는 한편 중앙로터리, 신제주로터리 등 17개소에서 수험생 빈차 태워주기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