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농산물 가공시설 지원

고성2리새마을회ㆍ저지그린빌영농법인 2곳

2008-11-11     임성준
제주시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지역 농산물을 가공·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만들기 위해 웰빙 농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시는 애월읍 고성2리 새마을회와 한경면 저지 그린빌영농조합법인을 사업대상자로 확정해 두 군데에 자부담 3800만원을 제외한 지방비 1억4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애월 고성2리새마을회는 웰빙농산물가공시설에서 무청, 우거지, 참쑥을 가공·생산해 호텔 납품과 대도시 출하를 겨냥하고 있다.

한경 저지그린빌영농조합법인은 우리 콩을 이용한 전통 장류의 발효 농산물을 생산해 자매결연 도시 등 대도시 웰빙식품 선호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