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ㆍ절도, 불법 대부업 강력 단속
경찰, 생안ㆍ수사 합동 민생범죄 근절 나서
2008-11-10 김광호
또, 불법 대부업과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도 강화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0일 민생범죄 근절을 위한 생활안전.수사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강.절도 등 각종 범죄를 강력히 단속해 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김상렬 제주경찰청장은 “지금, 서민들이 각종 불법과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찰이 앞장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특히 “불법 대부업 등 서민들을 괴롭히는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펴 달라”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생활안전.수사과 직원들은 서로의 기능을 살린 유기적인 협력체제로 연말연시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치안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