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재학생의 손으로 미래를 바꾸자!’
제2회 영재교육 페스티벌 개최…오늘 KT제주본부서
2008-11-07 한경훈
제주도교육청 주최․제주도영재교육연구회(회장 오기만) 주관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영재학생의 손으로 미래를 바꾸자!’를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영재교육을 통해 얻어진 교육활동의 산출물들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장이 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 초청 강연회, 영재교육 관련기관 재학생들의 창의적 산출물 전시회,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산출물 전시회에서는 초․중학생들이 지난 1년 동안 탐구과제 수행을 통해 얻어진 29종의 산출물과 영재교육 관련도서, 영재교육기관의 교수․학습 프로그램 등이 전시된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서울대사대부고 유미현 교사가 ‘영재를 위한 사회 정의적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 증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영재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면서 탐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 양재교육 운영현황은 영재교육원 4기관, 영재학급 23기관 등 27기관에 초․중․고 학생 951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