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화장실에서 바다ㆍ산 감상, 음악까지"
제주시, 고내 해안도로 공중화장실 완공
2008-11-06 임성준
제주시 해안도로에 2억원짜리 최신식 공중화장실이 들어섰다.
제주시는 애월읍 고내리 속칭 '다락쉼터' 해안도로변에 멋스러운 공중화장실을 최근 완공했다고 6일 밝혔다.
연건축 면적 56㎡ 규모로 남녀 화장실과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화장실에서도 시원한 바닷바람과 향긋한 바다 내음을 만끽할 수 있고, 한라산을 조망하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생활공간으로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