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주택 특성조사 착수
2008-11-05 임성준
제주시는 내년 1월말까지 단독주택 4만1373호, 다가구주택 1147호, 주상용 및 기타 주택 8892호를 대상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토지의 이용 상황등을 PDA, GPS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현지 조사한다.
이어 현장 도면과 주택 특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자료를 전산화해 조사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택특성 조사가 이뤄지면 내년 2월부터는 개별주택 가격 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주택가격이 공시된다.
조사 결정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부과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