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디자인대전 입상작 전시회…8일까지 문예회관서
2008-11-03 한경훈
제3회 제주디자인대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4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또 이날 시상식에 이어 8일까지 입상작품 전시회가 문예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제주디자인 연구개발 촉진과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전국에서 공모한 이번 디자인대전에는 모두 78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모두 47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시각․포장․멀티미디어디자인부문, 제품․환경․공예디자인부문, 특별디자인부문 등 세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영예의 대상은 영예의 대상은 김영일(제주대 산업디자인학부 4년)․조홍일(제주대 산업디자인학부 3년)씨가 출품한 ‘제주세계자연유산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한 아이덴티티 개발’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입상작 전시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생산제품 디자인개선사업 결과물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에게 올해 탄생한 제주지역 생산제품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