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특색사업 30선 선정 추진
2004-10-06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군제실시 58주년을 맞아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재배 등 특색사업 30선을 선정, 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남군은 5일 1차산업분야 전국 농업기술센터 조성 등 7건을 비롯 관광문화분야 하멜상선재현사업 등 9건, 사회복지분야 실버인력은행기금 운영 등 4건, 환경분야 광역하수종말처리장 등 3건, 지역개발분야 하모지구공유수면매립사업 등 4건, 일반행정분야 인재육성기금 조성 등 3건 등 총 3건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버인력은행기금운영사업을 비롯 감귤대체작목 골드키위재배, 신품종잔디 상품화 추진 등은 남군만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남군은 이번에 선정된 특색사업 30건을 중점 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 주민편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