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청, 추억의 영화 우표 발매
2008-10-27 진기철 기자
‘마부’ ‘시집가는 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갯마을’ 등 1960년대 추억의 한국영화 4편을 담은 우표가 27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제주체신청(청장 이원철)은 ‘한국의 영화 시리즈’ 우표 4종 56만장(총 224만장)을 발행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의 영화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체신청은 ‘아리랑’ ‘임자 없는 나룻배’ ‘사랑을 찾아서’ ‘춘향전’ 등 4편의 명장면을 담은 우표를 발행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시대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한국영화들을 우표로 제작하고 있다.
한편 창원에서 28일부터 11월4일까지 개최되는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를 맞아 기념우표 1종 160만장이 28일부터 판매된다.
우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내륙습지로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우포늪을 소재로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