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상대회, 국제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로
2008-10-24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가 제7차 세계한상대회 제주개최를 계기로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선다.
제주상의는 오는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한상들과 잇따라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갖고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한상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스테판 하)와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상의는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투자유치 관련 활동, 상호간 국제무역, 박람회 참가 및 사절단 및 경제인에 대한 무역상담, 거래알선, 간담회, 산업시찰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28일에는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경제교류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 로드랜드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3차 세계한상골프대회’를 세계한인골프협회와 공동으로 개최, 국내외 경제인 간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