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국립현대미술관, 27일 MOU체결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획전 자문 등 업무 지원
2008-10-23 한경훈
MOU가 체결되면 양측은 앞으로 상호 긴밀한 협조 속에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업무를 지원해 나가게 된다.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제주도립미술관 개관기획전 자문․지원을 비롯해 소장 작품 교환전시와 기획전 공동개최, 소장품 수집에 필요한 미술관련 정보제공과 공유, 소장작품 보존․수복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자문 등을 하게 된다.
또 국제전시 공동 참여 및 협력, 근현대 미술사 공동연구, 학예업무 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미술관 자료 전산화 프로그램 공유 및 시스템 운영지원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림미술관은 총사업비 182억원을 들여 제주시 연동 680-40번지 대지 3만8733㎡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7087㎡ 규모로 지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착공해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월30일 미술전문가로 개관준비팀(팀장 김영호 중앙대 교수)을 구성, 개관기념전시회, 소장 작품 수집, 미술관 운영기본계획 및 제규정 수립 등 개관업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