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 시민 책읽기 운동 전개

2008-10-22     한경훈
서귀포칠십리축제(10월 23~26일) 기간 중 ‘시민 책 읽기 운동’이 펼쳐진다.

22일 서귀포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귀포시민의 책 함께 읽기 운동본부’․서귀포시․서귀포시교육청․서귀포학생문화원 등이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 ‘서귀포시민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축제장에 홍보부스를 만들어 전시회와 독서 프로그램, 책버스(Book Bus) 등을 운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서귀포시민의 독서 슬로건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과 지난해부터 ‘서귀포학생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앞서 실천한 보목초등학교가 추진한 학교현장 사례 등이 된다.

독서프로그램은 서귀서초등학교와 위미초등학교의 도서관을 중심으로 학부모명예사서회가 꾸준히 실천해 호응을 얻고 있는 특색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책버스’가 축제장을 찾아 독서 캠페인을 벌이고 책을 선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