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련 연구소 관계자 사무실 압수수색
2008-10-20 김광호
현재 압수물을 분석 중인 제주지검은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으나, 역시 환경영향평가 심의와 관련된 또 따른 의혹들을 파헤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였고,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이런 형태의 압수수색이 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한편 검찰은 수질 전문가 이 모 교수(48)와 동굴 전문가 손 모씨(61) 구속 이후, 동·식물 분야 환경영향평가 비리 의혹 및 수질·동굴 관련 용역업체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집중 수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어느 선까지 수용해 수사할지 지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