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 19일 열전 돌입

2008-10-16     고안석 기자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가 19일 애행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제6회 한라기 국민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제주 도내 여성 축구동호회가 창단을 하여 제주도내에서는 유일하게여성축구대회를 개최해 현재에 이루고 있다.

제주도내에는 현재 12개 여성축구 동호회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5개팀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은 19일 오전 8시40분부터 9시20분 까지 유소년부 경기가 펼쳐진다.

개회식이 끝나고 오전 10시부터 용여성 축구동호회와 남원읍여성 축구 동호회가 여성부 첫 경기를 장식한다.

60대부 첫 경기는 오전 10시 55븐부터 11시55분까지 이어도 축구 동호회와 오라축구동호회가 경기를 하며, 여성부 결승전은 오후 4시45분부터 5시35분까지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60대부 결승전은 오후 3시40분부터 4시40분까지 애향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표선면 생활체육관 잔디구장에서 치러진 2008 제주특별자치도 동호인 클럽리그 대회 결승전에서는 표선면 여성축구동호회가 1대 0 으로 남원읍 여성축구동호회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손유원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은 “이 대회를 통하여 여성축구대회에 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새롭게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와 더불어 제주사회에 여성축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여성 축구동호회가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역대 우승팀 현황
▲2002년 남원큰엉 여성축구동호회 ▲2003년 월드컵 여성축구동호회 ▲2004년 최남단 여성축구동호회 ▲2005년 월드컵 여성축구동호회 ▲2006년 표선면 여성축구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