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고, 18일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 전개

2008-10-16     한경훈

신성여고(교장 박인숙)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이 오는 18일 실시된다.

신성여고 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해 장애인 등 복지시설 수용자들에게 떡을 나눠주고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천애인(敬天愛人)의 교훈 아래 학생들의 가진 것을 나누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심성을 기르기 위한 것으로 올해까지 14년째 매해 실시되고 있다.

떡을 빚기 위한 쌀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다.

학생회 복지부가 지난 달 1일부터 쌀 모으기를 시행한 결과 약 160k의 쌀이 모였다.

이 쌀로 만들어진 떡은 ‘애덕의집’ 등 5개 사회시설 수용자에게 골고루 나눠진다.

학교 측은 1․2학년 중 희망자를 선발, 떡을 전달하게 할 계획이다.

 이들 학생은 떡 전달 후 해당 시설에서 약 2시간 동안 봉사활동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