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북지역서 제주관광 홍보

도관광협회, 한일교류행사ㆍ마라톤대회 참가

2008-10-15     임성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1~13일 제주관광홍보단(단장 김희현 상근부회장)을 일본 동북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파견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홍보단은 한일교류의 밤과 마쓰시마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로드 홍보 행사 등을 진행했다.

한일 교류의 밤 행사에는 현지 방송사인 동일본방송사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센다이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센다이 간 직항노선 개설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 지역 관광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일본방송사 주관 마쓰시마 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홍보단은 남자 10㎞ 구간에서 이용희씨와 심재덕씨가 각각 1, 3위를 차지하고 여자 하프코스에선 오서현씨가 1위에 올랐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교류 행사와 마라톤대회 상위 입상자들이 현지 언론에 소개되는 등 민간 스포츠 관광교류 활성화에 한몫했다"고 말했다.